"여건되면 한반도 평화 끝까지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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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화상으로 2021년 신년 인사회를 열고 “코로나를 통해 우리는 서로 연결돼 있음을 절감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인사회에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박병석 국회의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정관계·재계 인사들이 화면을 통해 참석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이날 신년 인사를 통해 “더욱 중요한 것은 마음의 통합”이라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론과 연관 짓는 해석도 나오지만 정치권 현안과 관련한 문 대통령의 언급은 없었다.
또 문 대통령은 “새해는 도약의 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한국판 뉴딜의 본격적인 실행으로 빠르고 강한 경제 회복을 이루고, 선도국가로 도약할 것”이라며 “2050 탄소중립 정책으로 세계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여건이 허용한다면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남북관계의 발전을 위해서도 마지막까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서도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 우리는 대한민국을 재발견했다”며 “K-방역뿐 아니라 세계 최고의 디지털기술, 빠른 경제 회복, 뛰어난 문화 역량, 발전된 민주주의 속의 성숙한 시민의식까지 다른 나라들이 부러워하는 국민 역량을 보여줬고 세계에서 모범국가로 인정받았다”고 높이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희생과 헌신으로 희망을 지켜냈다”며 “연대와 협력으로 ‘함께 잘사는 나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021년 우리는 우보천리, 소걸음으로 천 리를 가듯 끈질기고 꾸준하게 끝끝내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것”이라며 “선도국가를 향해 힘차게 함께 가자”고 역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