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앞에는 장사가 없다는 말이 있다. 진짜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다. 홍콩 느와르의 전설적 배우인 류더화(劉德華·60)가 올해 환갑을 맞이하니 진짜 이렇게 단언해도 좋지 않나 싶다. 그는 그러나 영원한 오빠라는 별명은 포기하고 싶어하지 않는 듯하다. 환갑의 나이에도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가능한 한 모든 노력을 다 한다고 한다. 하기야 그렇지 않았다면 진작 별명을 반납하고 사라지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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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오빠로 머물기 위해 섭생과 운동에 전력하고 있다는 홍콩 스타 류더화. 올해 환갑을 맞을 예정으로 있다./제공=신랑.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신랑(新浪)을 비롯한 중국 매체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그는 무엇보다 섭생에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선 밥은 그냥 흰 쌀밥을 먹는 경우가 없다고 한다. 아마도 심혈관 질환을 의식한 때문이 아닌가 보인다.
그는 플레인 요구르트도 상복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요구르트는 성인병에 좋다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에 꼽힌다. 하지만 아무리 좋다고 해도 당 성분이 들어간 요구르트는 기저 질환이 있는 중년 이상에게는 나쁘게 작용할 수도 있다. 아무 것도 첨가하지 않은 플레인 요구르트를 즐기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그는 이 점에 상당한 신경을 기울이지 않나 보인다.
이외에 그는 요리하지 않은 단순한 삶은 닭고기를 즐겨 먹는다는 것이 주변의 전언이다. 건강을 위해 먹는 즐거움을 포기했다고 봐도 좋지 않나 싶다. 당연히 그는 정기적인 운동에도 열심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가 영원한 오빠로 불리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고 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