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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1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난해 가공식품 소비자 태도조사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식품을 구입한 2002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공식품 구입 주기는 ‘주 1회 구입한다’고 응답한 가구가 50.2%로 전체 가구의 절반을 차지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주 1회 이상 구입 가구의 비율은 70.9%로 전년에 비해 4.3% 감소한 반면 2주 1회 구입 비율은 23.2%로 전년보다 5.3% 증가했다 .
가공식품을 주로 구입하는 장소는 대형할인점(36.4%), 동네 중소형 슈퍼마켓(24.5%),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중소형 슈퍼마켓(15.7%), 통신판매(11.4%) 순이었다. 특히 온라인(통신판매)을 통해 주로 구매하는 가구 비중이 2019년 4.0%에서 지난해 11.4%로 크게 늘었다.
최근 1년간 온라인 구입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가구는 62.6%로 전년(56.9%)보다 증가했고, 주 1회 이상 구입한다는 응답도 전년보다 높은 29.8%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의 온라인 구매 이유는 ‘구매시간에 제약을 받지 않아 편리하다(31.9%)’, ‘직접 방문하지 않아 시간이 절약된다(30.7%)’, ‘가격을 비교하기 쉽거나 저렴하다(25.5%)’ 순으로 나타났다.
가구별 가공식품 구입 상위 품목은 면류(16.3%), 육류가공품(15.1%), 유가공품(14.4%), 간편식(13.1%) 순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구입 상위 품목은 간편식(16.6%), 육류가공품(14.1%), 면류(14.0%), 음료류(8.9%), 유가공품(6.4%) 순으로 조사됐다.
최근 1년간 간편식을 구입한 경험이 있는 가구 비율은 86.1%이며, 면류(98.3%), 만두·피자류(98.2%), 육류(94.5%)의 구입 경험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편식을 구매하는 이유로는 ‘조리하기 번거롭고 귀찮아서(20.3%)’, ‘재료를 사서 조리하는 것보다 비용이 적게 들어서(17.6%)’, ‘간편식이 맛있어서(16.4%)’ 순으로 답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