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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아줌마들이 지켜보고 있을게”...정종철, 정인이 양부모 재판 관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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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1. 01. 13. 11:47

정종철 인스타그램
방송인 정종철이 ‘정인이 사건’ 양부모 재판의 관심을 촉구했다. 

정종철은 13일 자신의 SNS에 "정인아, 미안해. 오늘이 재판을 하는 날이라고 하더구나. 하늘에서 하나님께 예쁜 사랑받고 있으렴. 1월 13일을 아저씨, 아줌마들이 지켜보고 있을게"라는 글을 게재했다.


정종철은 "오늘이 더욱 중요한 날이었기에 오늘에야 고백해. 정인아 미안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앞서 이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정인아 지켜줄게’가 오르며 양부모의 학대로 사망한 정인이를 추모하는 실검 챌린지가 진행됐다. 

한편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부장 신혁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등으로 구속기소된 양모 장모씨와 아동복지법위반(아동유기·방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부 안모씨의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양부모 측은 이날 법정에서 “학대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다”며 고의성이 없다고 밝혔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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