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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21.89포인트(0.71%) 오른 3114.55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상승 출발해 장한때 3145포인트까지 올랐지만 이후 개인과 기관의 매매 공방 속에 등락을 반복했다.
개인이 1조4357억원을 사들이면서 지수를 견인한 반면 기관은 1조2339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외국인도 2377억원 매도로 지수 상승 폭을 제한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코스피는 3000~3200포인트 사이에서 박스권 등락이 예상된다”며 “실적개선과 밸류에이션 확장이 맞물리면서 극단적인 고밸류에이션 상황에서는 벗어나는 양상으로, 가격조정과 기간 조정 가능성이 모두 열려있다”고 평가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30%), 비금속광물(1.98%), 기계(1.49%) 등이 강세였다. 반면 보험(-1.33%), 은행(-0.89%) 등은 통화 완화 정책 가능성에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스마트폰 사업부 정리설이 흘러나온 LG전자가 1만9000원(12.84%) 큰 폭 상승했고, ‘애플카’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기아차 주가도 5.04% 상승 마감했다. 이외에 삼성전자(0.23%), LG화학(0.30%), 삼성SDI(1.64%) 등도 상승세였다. 반면 현대차(-0.96%), 삼성바이오로직스(-0.13%), 셀트리온(-0.48%)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도 상승 마감했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 내내 상승폭을 키우면서 전일 대비 19.91포인트(2.08%) 오른 977.66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매도에 나선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매수세를 보였다. 개인은 4502억원을 팔았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82억원, 2159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5.74%), 반도체(4.38%) 등이 강세였고, IT하드웨어(3.04%), 인터넷(2.81%)도 상승세였다. 반면 건설(-0.51%), 운송(-0.22%)는 소폭 약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상승했다. SK머티리얼즈(8.50%)가 큰 폭 올랐고, 씨젠(3.34%), 알테오젠(3.34%) 등도 강세였다. 반면 셀트리온제약(-0.50%)은 소폭 하락 마감했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달러당 2.60원(0.24%) 오른 1100.30으로 거래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