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운전자 10명 중 3명 이상 스마트기기 사용으로 교통사고 우려 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10127010015763

글자크기

닫기

황의중 기자

승인 : 2021. 01. 27. 11:25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국토부 조사 결과..."계도 및 단속 필요"
clip20210127111311
운전자 10명 중 3명 이상은 운전 중 스마트기기를 사용해 교통사고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교통문화지수가 78.94점으로 전년보다 2.3점 상승했다고 27일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는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 주민을 대상으로 운전행태·보행행태·교통안전 등을 평가해 지수화한 것이다.

항목별로 보면 지난해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계도와 단속이 강화되면서 안전모 착용률이 90.65%로 전년(84.95%)보다 5.7%포인트 올랐다.

운전자의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81.79%), 횡단보도 보행 신호 준수율(92.50%)도 각각 전년보다 소폭 상승했다.

다만 운전자의 스마트기기 사용 빈도(35.92%)는 전년(35.50%)보다 높아서 꾸준한 계도와 단속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 관계자는 “운전자 10명 중 3명 이상이 운전 중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교통사고 발생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크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보행자의 무단횡단 빈도(35.27%)도 전년(32.20%)보다 올라 의식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방자치단체의 교통안전 노력을 평가하는 ‘교통안전 실태’는 7.73점으로 전년(5.48점)보다 2.25점 올랐다.

이는 도시부 차량 속도를 낮추는 ‘안전속도 5030’ 정책 이행 실적과 교통안전 부문 예산 확보 노력 등이 반영된 결과다.

우수 지자체로는 강원 원주시(86.82점·인구 30만 명 이상 시), 충남 계룡시(87.70점·30만 명 미만인 시), 충북 영동군(87.75점·군 단위), 인천 남동구(87.01점·자치구 단위)가 뽑혔다.

또 시범 조사 항목으로 화물자동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띠 착용 여부를 조사한 결과 착용률은 66.6%로, 전 차종 운전자 안전띠 착용률(87.5%)을 크게 밑돌았다.

어명소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은 “보행자의 무단횡단과 스마트기기 사용 빈도는 여전히 높은 편이고,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안전띠 착용률은 현저히 낮아 교통사고 위험이 크다”며 “교통안전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고 말했다.
황의중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