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2564억원”이라며 “영업이익 하락 요인은 코로나 팬데믹 때문으로, 패션은 수요 부진과 빈폴 스포츠 정리 비용으로 흑자 폭이 줄었고, 레저는 적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바이오 부문은 3공장 가동률 상승과 생산배치의 조기 매출 시현으로 예상 대비 큰 폭의 영업이익을 시현했다”며 “코로나 영향 감소와 바이오 성장으로 올해 영업이익은 30%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백신효과가 예상되는 하반기부터 지난해 부진했던 사업 턴어라운드를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바이오부문은 3공장 풀가동 효과로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4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수주잔고 레벨이 낮아 매출액이 소폭 감소하는 건설 부문은 제외하고 동사의 2021년 실적전망은 밝다”고 내다봤다.
또한 “사실상의 그룹 지주사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지분가치가 상승하는 주식시장 활황기에는 리레이팅이 될 전망”이라며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이 낮아져 적자사업이 흑자로 전환되고, 본업 중 매출과 이익 비중이 가장 큰 건설부문이 에너지 전환 시대에 연동되는 체질을 갖춘다면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