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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울산은 2월 4일 오후 11시 카타르 알 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2020 국제축구연맹(FIFA)클럽월드컵 첫 경기를 치른다. 상대는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티그레스 UANL(멕시코)다.
FIFA 클럽월드컵은 해마다 6개 대륙 클럽대항전 챔피언과 개최국 리그 우승팀이 참가하는 대회다. 지난해 12월 열릴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탓에 올해 2월로 미뤄졌다.
이날 경기는 대회 공식 개막전이자 홍 감독 부임 후 울산이 치르는 첫 경기다.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울산은 지난 시즌 K리그1 득점왕 주니오(브라질)를 비롯해 이근호(대구FC), 박주호, 정동호(이상 수원FC), 신진호(포항 스틸러스) 등 베테랑들이 대거 팀을 떠났다. 주전 센터백 정승현은 군에 입대한다. 여기에 이청용, 고명진, 홍철, 이동경 등 주축선수들은 부상 여파로 재활에 집중하느라 대회에 나서지 못한다.
결국 젊은 선수들이 전력 공백을 메워줘야 한다. K리그1 영플레이어상 수상자인 김지현(전 강원)과 임대 생활을 마치고 복귀한 김태현의 어깨가 무겁다. 올림픽 대표팀 출신의 이동준과 ‘주니오의 대체자’로 낙점 받은 오스트리아 국가대표 출신의 공격수 루카스 힌터제어도 합류한다.
홍 감독과 울산은 오는 29일 카타르로 출국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