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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의 밥심’ 박은석, ‘펜트하우스’ 아찔했던 캐스팅 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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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1. 02. 01.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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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석./SBS플러스
배우 박은석이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1의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1일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에는 박은석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은석은 "초반에는 다른 역할로 제안받아서 대본리딩까지 했다. 대본 리딩 끝나니까 작가와 감독의 반응이 안 좋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이러다가 하차를 당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아니나 다를까 돌아오는 월요일에 작가가 사무실로 부르더라. '너의 옷이 아닌 거 같더라'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다른 역할이 있는데 1인 2역이다. 한 편으로는 많이 망가져야 하고 한 편으로는 부잣집 아들이다. 그걸 두 개 다 해야 하는데 가능하냐'고 묻더라. 듣다 보니까 영어 잘하고, 오토바이 타고 망가지는 건 걱정 안 되고 했다. 알고 보니까 후반에 등장하는 캐릭터라 생각 안 하다가 나를 보고 떠올렸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박은석은 "내 실수로 집이 모조리 탔다. 2년 동안 반지하에서 지냈는데 그 밝았던 내가 6개월 동안 은둔생활을 했다. 어머니가 걱정됐는지 연기학원 전단지를 건넸고, 그렇게 연기를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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