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국민의힘 28.3% vs 민주당 25.2%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 '긍정' 42.8% '부정'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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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는 설을 맞아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김미현 소장)에 의뢰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손실보상제와 재난지원금 선별 지급을 포함해 대통령 국정 지지율과 정당 지지율을 알아봤다. 이번 조사는 지난 28~29일 전국 18살 이상 101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영업자·소상공인 손실보상제에 대해 찬성(65.4%)이 반대(26.8%)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매우 찬성’ 26.2%인 반면 ‘매우 반대’11.6%였다. 직업별로는 자영업자층에서 찬성이 72.0%로 가장 높았다. 농·임·어업 층도 71.7%의 높은 찬성률을 보였다. 주부층에서도 찬성이 70.0%였다. 반면 경제 활동과 다소 거리가 있는 학생 층에서는 찬성이 52.0%로 낮았다. 전문자유직(교수·의사·변호사 등)에서도 찬성이 59.1%로 다소 낮았다. 경영관리직(CEO·대표이사·사장 등)은 68.8%가 손실보상제를 지지했다.
지지 정당별로는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손실보상제 찬성이 80.6%였다. 여권인 열린민주당 지지층도 86.4%의 대다수가 손실보상제를 지지했다. 정의당(67.7%), 국민의당(62.4%), 기타 정당(63.3%) 지지층에서는 60%대의 찬성을 보였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찬성이 53.1%로 상대적으로 낮았으며 반대가 40.9%로 높았다.
지역별로는 민주당 지지 기반인 전남·광주·전북에서 74.0%가 손실보상제에 찬성했다. 서울 64.6% 경기·인천 69.3%, 강원·제주 69.0%, 대구·경북 65.6%의 찬성 답변이 나왔다. 대전·충청·세종(59.0%)과 부산·울산·경남(56.6%)에서는 찬성 답변률이 비교적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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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정치권에서 코로나19 4차 재난지원금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선별 지급 방식에 대해 국민 절반이 넘는 55.4%가 찬성했다. 반대는 38.4%였다. 연령별로 18살 이상 20대(55.4%)와 30대(61.2%), 50대(58.2%)에서 찬성이 많았다. 반면 40대는 48.5%로 찬성이 가장 낮았으며, 60대도 53.4%로 찬성 답변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20·30대 젊은 층에서는 취업난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 50대에서는 자영업자의 영업난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지 정당별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1.4%가 찬성했다. 정의당(60.0%), 국민의당(52.7%), 열린민주당(62.2%) 지지층에서도 찬성 답변이 절반이 넘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반대(55.2%)가 찬성(39.0%)보다 우세했다. 다만 국민의힘 지지층이 보편 지급을 선호한다는 의미는 아닌 것으로 분석된다.
직업별로는 농·임·어업 직군에서 67.0%가 선별 지급에 찬성했다. 경영관리직에서도 61.8%의 높은 찬성률이 나왔다. 이번 조사에서 자영업 층은 선별 지급에 55.3%가 찬성해 평균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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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긍정 42.8%, 부정 52.0%으로 부정 평가가 높았다. 지난 1월 조사때보다 긍정평가는 5.7%포인트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6.8%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별로 60대 이상(2.1%포인트 하락)을 뺀 모든 연령층에서 긍정평가가 올랐다. 코로나19 3차 유행의 안정세와 백신 접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4·7 시장 보궐 선거가 열리는 서울에서는 부정평가가 58.9%로 긍정평가(38.0%)보다 20% 이상 높았다. 부산·울산·경남에서도 부정평가가 58.2%로 긍정평가 36.1%보다 22.1% 높았다. 서울과 부·울·경은 부정평가가 평균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대구·경북, 강원·제주, 대전·충청·제주에서는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우세했다. 경기·인천에서는 부정 48.3%·긍정 46.8%로 격차가 크지 않았다.
직업별로는 자영업자층에서 부정평가가 62.4%로 가장 높았고 긍정평가는 33.6%로 가장 낮았다. 반면 사무직에서는 긍정평가(54.8%)가 가장 높고, 부정평가(42.2%) 가장 낮았다. 연령별로는 18살 이상 20대(51.4%)와 60대 이상(62.8%)에서 부정평가가 높았다. 긍정평가는 40대에서 53.8%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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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33.5%, 국민의힘 25.6%였다. 뒤를 이어 국민의당(8.6%), 열린민주당(6.3%), 정의당(4.1%) 순이었다. 민주당은 지난 1월 조사때보다 3.9%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은 4.5%포인트 떨어졌다. 두 당 간 격차는 0.5%p에서 7.9%p로 벌어졌다. ‘지지 정당 없음’ 17.9%였고 기타 정당 2.3%, ‘잘 모름’ 1.8%였다.
서울에서는 민주당(31.7%)이 국민의힘(25.4%)에 오차 범위 밖으로 앞섰다. 다만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국민의힘(28.3%)과 민주당(25.2%)이 오차 범위 안에서 박빙이었다. 연령별로는 민주당이 60대 이상을 뺀 모든 연령층에서 국민의힘에 앞섰다. 민주당은 40대에서 42.5%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반면 국민의힘은 60대 이상에서 38.6%로 가장 높았다. 국민의당은 18살 이상 20대에서 12.7%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세를 나타냈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전화 자동응답(RDD)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4.9%다. 표본은 2020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