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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8년 연속 이탈리아 최고 직장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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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1. 02. 0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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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진]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본사 전경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본사 전경./ 제공 =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오토모빌리티 람보르니가 8년 연속 이탈리아 최고의 직장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람보르기니는 우수한 인적 자원 관리 정책을 시행한 기업을 선정하는 우수고용협회로부터 8년 연속 ‘최고의 이탈리아 고용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기업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람보르기니의 다양한 노력들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람보르기니의 움베르토 토시니 최고 인사 책임자는 “람보르기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지배했던 지난 1년 동안의 성과를 인정받게 돼 이번 선정은 더욱 의미가 깊다”며 “람보르기니는 국가 비상사태가 초래한 도전에 즉각 대응해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여기고 회사와 국가에 대한 절대적 책임의식에 따른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18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에도 지난해에는 전체 직원 수를 10% 가량 늘리기도 했다. 또 다양한 직원 교육과 함께 업무 유연성 및 소득 지원을 위한 정책, 사회적 책임을 위한 프로젝트 등에 앞장서 왔다.

람보르기니는 이미 진행하고 있는 남녀에 대한 다양성, 포용력, 평등한 양육관과 급여를 촉진하기 위한 혁신 사업 외에도 노조 대표들의 지원을 받아 여러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에 대한 상당한 투자도 이뤄졌으며, 락다운 (Lockdown·봉쇄 조치)기간 동안 직원들의 교육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디지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기간 디지털 프로젝트는 무료 교육 과정과 개인 복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직원들의 심리적, 육체적 복지를 지원하기 위한 전문가 패널들의 웹 세미나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직원들의 개별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춘 가상 공간인 ‘람보르기니 러닝 플레이스’라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탈리아 수화로 동시 통역하는 과정을 발전시켜 청각장애 동료들도 참여할 수 있게끔 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고, 소득을 지원받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비상사태를 처리하는 합동 위원회와의 원격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직원 상여금을 평소보다 일찍 지급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휴무일에는 최대 80%에 달하는 급여를 보상했다.

아울러 연말 상여금 일부를 유급 휴가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해 직원들에게 휴무 80시간을 추가로 보상했으며, 시간 연대 은행 출범과 파견 근로자들의 계약 기간을 최대 6개월까지 연장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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