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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전쟁 시작’ 최대호 안양시장 “2025년까지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 감축 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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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21. 02. 0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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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억5900여만 원 들여 6개 분야 24개 사업 추진
올해 미세먼지 농도 21㎍/㎥ 목표
최대호 안양시장
최대호 안양시장은 2025년까지 초미세먼지 농도를 17㎍/㎥로 낮추는 등 미세먼지로부터 시민건강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공=안양시
경기 안양시가 2025년까지 총 사업비 336억5900만원을 투입해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17㎍/㎥로 감축한다.

안양시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미세먼저 5개년 계획에 따른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미세먼지 Zero 도시’를 비전으로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올해 21㎍을 시작으로 2022년 20㎍, 2023년 19㎍, 2024년 18㎍, 2025년 17㎍으로 매년 1㎍씩 5년간 23%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송·산업·생활부문과 시민건강 보호, 과학적 기반, 시민 홍보 등 6개 분야 24개 사업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7일 아시아투데이는 미세먼지 저감으로 살기 좋은 도시 안양 만들기에 최 선봉에 선 최대호 안양시장을 만나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올해 사업추진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초미세 먼지 저감을 위해 가장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안양시는 우선 시민과 사업장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수소차량과 전기차량 보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수소차량은 올해 총 97대를, 이륜차를 포함해 승용, 화물, 버스 등에 대한 전기차량은 지난해 395대보다 대폭 늘어난 785대를 보급한다.

또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어린이통학차량은 LPG로 전환을 추진, 2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지역 내에서 운행 중인 경유차 3500대에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장착하고 325개 공회전 제한구역의 단속강화 및 배출가스도 전문 점검반을 편성해 수시로 점검키로 했다.”

-소규모 영세사업장 및 도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방지 대책은?

“영세사업장의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8억6000만원을 들여 먼지방지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179곳에 달하는 대기배출 및 비산먼지발생 사업장을 우수·일반·중점관리 등 3등급으로 나눠 점검하고 드론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단속의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살수차, 분진흡입차, 진공청소차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수대로, 흥안대로, 관악대로, 안양로, 만안로, 박달로, 평촌대로, 시민대로 등 차량통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3월∼5월까지 집중 가동한다.”

-시민건강보호를 위해서는 어떤 조치를 취할 계획인지?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62곳과 어린이집 420곳, 법적 규모에 미달하는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시설 등 41곳 등을 대상으로 공기청정기 임대비를 보조하고 경로당 236곳에 필터교체를 지원키로 했다.

또 주택가 골목, 아파트단지 유휴공간, 공공건물 옥상 등에 도시텃밭을 조성하고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상자텃밭을 보급할 계획이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는 자체 공기정화 기능이 있는 식물로 벽면녹화를 만들고 5월까지 관평로212번길 양방향 1㎞구간에 관목 2만주로 녹지 띠를 조성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한 미세먼지 저감 스마트시스템 구축사업이란?

“5월까지 석수역, 범계역, 인덕원역 등 3곳에 모두 20대의 미세먼지 저감장치를 설치해 시범운영하고 연말까지 학교와 공원, 하천변과 기업단지 등 인구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측정기 100대를 설치한다.

측정결과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의 맞춤형 미세먼지 정책 수립에 활용하게 된다.

특히 병원과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IoT기반의 자동측정시스템을 활용해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실내공기질 상시 측정에 나선다.”

-시민들께 한 말씀.

“매년 반복되는 황사현상과 코로나19 장기화로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은 시기이다. 이에 미세먼지를 낮추는 것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한차원 더 진화된 방식으로 미세먼지 낮추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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