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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디지털뉴딜 관련 기술의 국제표준개발 지원을 위한 ‘2021년도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 신규 R&D(연구 개발) 과제를 8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공고 기간은 다음달 9일까지다. 올해는 전년 대비 12% 증가한 374억원을 투입, 이중 130억원을 신규과제에 투자할 계획이다.
올해 표기력사업은 비대면 서비스 및 4차 산업 핵심기술과 ‘K-방역모델’ 국제표준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 환경부 등 범부처 국제표준화 활동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디지털뉴딜의 핵심분야인 비대면 의료·유통·근무 등과 4차 산업 핵심기술에 대한 국제표준 개발 및 이를 위한 표준화활동 기반조성에 94억원을 투자한다. 또한 소재·부품·장비 및 탄소중립에 대한 국제표준개발에 9억원(7개과제), 5억원(4개 과제)을 각각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해 제3차 추경(30억원) 등으로 추진되고 있는 K-방역모델 및 관련 헬스케어 분야 국제표준개발에도 국제표준 제정 시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범부처 참여형 국가표준체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해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2개 부처 위탁관리 분야에 한정됐던 국제표준활동 지원을 식약처, 기상청 소관 분야까지 확대해 17억원(5개 과제)을 지원한다.
특히 사회적 이슈가 큰 K-방역(의료·바이오·헬스), 탄소중립에 대한 국내외 표준협력 강화를 위해 식약처, 환경부 소관 분야에는 각각 올해 7억원을 포함해 4년간 3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올해 표기력사업의 국제표준개발 추진을 통해 경제 전반의 디지털 혁신과 탄소중립을 도모하고 시장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K-방역모델 국제표준화 등 부처 간 표준화협력 성공사례를 거울삼아 앞으로 범부처 표준화활동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연구성과평가법’개정 시행으로 표준이 특허, 논문과 같이 정부 R&D 주요 성과로 인정되는 만큼 기업을 비롯한 많은 연구자들이 신규 과제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