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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박’ 박지성♥김민지, 2세·제주집 공개 “축구보다 육아가 더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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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1. 02. 15.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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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쓰리박'
박지성·김민지 부부가 일상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MBC 새 예능 '쓰리박: 두 번째 심장(이하 쓰리박)'에서는 박찬호, 박세리, 박지성의 새로운 도전기가 그려졌다.

이날 박지성은 "영국 런던과 서울 제주도를 오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공개된 박지성의 제주 집은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드넓은 평수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박지성은 첫째 연우에 대해 "저랑 비슷한 성격이 있다. 시작하면 끝을 봐야 하는 성격이다. 정리를 반드시 해야 하는 의지가 있고, 물건을 항상 두던 곳에 둔다"고 소개했다.

둘째 선우에 대해서는 "자유로운 영혼"이라며 "아무리 어질러놔도 그 상태로 괜찮아한다. 자기 마음대로 하고, 자유분방한 예술가의 기질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지성은 '육아와 축구 중 어떤 게 더 힘드냐'라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육아가 힘들다"라고 답했다.

박지성은 "축구는 어쨌든 경기가 끝나지 않나. 아무리 길어도 120분이면 끝나는데 육아는 시작 휘슬은 있는데 종료 휘슬은 없다"라며 "애들이 식탁 100바퀴를 돌고 있어서 그게 더 힘들다"고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박지성은 아내 김민지를 '각시'라고 불렀다. 박지성은 "런던에서 약속을 잡고 만났다"라며 "몰래 숨어서 김민지를 보고 있었는데 '이런 여자를 또 만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한국에 들어가서 직접 만나 고백했다"라고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어 "김민지가 했던 라디오 방송에서 '좋아하는 사람이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는 질문을 받았다. 좋아하는 사람이 뒤통수를 때리면 좋겠다는 말을 했다. 그래서 김민지의 뒤통수를 살짝 때리고 사귀자고 고백했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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