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 혐의로 2018년 거액의 추징금과 벌금을 납부하는 횡액을 당한 판빙빙(范氷氷·40)이 최근 베이징인 듯한 모 쇼핑센터에 몰라보게 수척한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주변에 알아보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고 한다. 이제 대중의 관심으로부터 더욱 멀어졌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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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모 쇼핑센터에서 목격된 판빙빙. 주변에 알아보는 사람이 드물었다고 한다./제공=중국 내 SNS. |
중국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16일 전언에 따르면 지난 3년 가까운 세월 동안 공식석상에서는 자취를 감췄던 그녀는 종종 외부에 모습을 드러낸 바 있었다. 하지만 올해는 이번이 처음으로 화려하다거나 주변에 사람을 몰고 다니던 과거와는 확연하게 다른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보인다. 쇼핑센터 내에 알아보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는 사실은 이로 보면 하나 이상하지 않다고 해야 할 것 같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그녀를 알아보는 누리꾼이 딱 한명 있었던 탓에 모습이 사진으로 포착됐다는 사실이 아닌가 보인다. 이 사진들은 그녀가 모습을 나타낸 것으로 보이는 13일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돼 빠르게 퍼져나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국에 의해 완전히 연예 활동이 금지된 그녀는 현재 정중동의 상황에 처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신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가끔 팬들과 소통하면서 당국의 은전이 내려지기를 기대하는 모양새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방송 및 연예 정책을 담당하는 광전총국에서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에게 더욱 강한 제재 조치를 내놓은 것으로 볼 때 복귀는 쉽지 않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심지어 그녀의 시대가 이대로 막을 내릴 것으로 분석하는 연예계 관계자들도 없지 않다. 그녀가 초췌한 모습으로 쇼핑센터에서 목격되는 것은 다 까닭이 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