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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팬그래프닷컴, 양현종 2021시즌 ‘66이닝 평균자책점 4.13’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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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1. 02. 1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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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챔피언스필드에서 훈련<YONHAP NO-4449>
양현종 /연합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도전장을 내민 양현종(32·텍사스 레인저스)이 2021시즌 빅리그에 모습을 드러내면 66이닝, 평균자책점 4.13의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 스포츠통계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은 16일(한국시간) 2021시즌 뎁스 차트를 통해 양현종을 포함한 텍사스 선수들의 예상 성적을 소개했다. 팬그래프닷컴은 아직 보직이 확정되지 않은 양현종을 선발 투수로 분류했다.

매체는 양현종이 2021년 11경기에 선발 출장, 66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4.13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세부지표에선 9이닝당 탈삼진 8.9개, 9이닝당 볼넷 2.9개, 9이닝당 피홈런 1.3개, 수비무관투구(FIP) 4.22, WAR(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 1.2, 인플레이 타구 타율(BABIP) 0.298 등으로 전망했다. 퀄리티스타트(6이닝 3실점)를 했을 경우 평균자책점이 4.50으로 기록되는 만큼, 비교적 준수한 선발 자원으로 평가한 셈이다.

거의 대다수 지표가 팀 선발 투수 평균 예상치보다 좋다, 그러나 적은 이닝수로 비춰볼 때 풀타임 선발이 아닌 대체 선발로 매체는 전망하고 있다. 양현종은 카일 깁슨(172이닝), 조던 라일스(158이닝), 아리하라 고헤이(141이닝), 데인 더닝(140이닝), 마이크 폴티네비치(137이닝), 콜비 알라드(103이닝), 카일 코디(75이닝) 에 이어 팀 내 8번째로 많은 이닝을 소화할 것으로 팬크래프닷컴은 내다봤다.

양현종은 최근 텍사스와 스플릿 계약(MLB와 마이너리그 신분에 따라 연봉이 달라지는 계약)을 했다. 그는 초청 선수 신분으로 텍사스의 MLB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현재 친정팀 KIA 스프링캠프에서 몸을 만들고 있는 양현종은 비자 문제가 해결되면 미국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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