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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 가속도…‘도시에 신기능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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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1. 02. 2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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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경제기반형 사업 구상도
포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 구상도. /제공=국토부
정부가 추진 중인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경제기반형은 도시재생사업 중 가장 규모가 큰 사업으로 국가 핵심기능(산단, 항만, 공항 철도, 도로, 하천 등) 정비·개발과 연계, 도시에 새로운 기능을 부여하고 고용기반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ICT기반 첨단 해양산업 연구개발·육성을 위한 ‘첨단 해양산업 R&D 센터’ 착공식이 지난 17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송도동 송도부두에서 진행됐다.

센터는 포항시에서 추진 중인 ‘ICT 기반 해양산업 플랫폼’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마중물 사업으로 국비 127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는 197억원이 투입된다.

센터는 9308㎡ 면적의 부지에 지하 1층부터 지상 9층의 연면적 9450㎡ 규모로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센터 내에는 해양레포츠 관련시설과 함께 공장형 실험실, 입주기업을 위한 공용회의실, 코워킹 스페이스 및 오피스, 휘트니트센터, 기숙사형 수면공간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국토부는 지역 철강산업을 대체할 새로운 성장산업 육성과 산업구조를 개편하는 핵심거점으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 내 다른 주요사업들도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송도 해수욕장 일원의 해양레포츠 플레이그라운드는 1단계 공사를 지난해 완료했으며 2단계 공사를 올해 상반기 중 착수할 계획이다.

복합 문화, 예술체험거점 조성을 위한 구 포항수협 냉동창고의 리모델링 공사도 올해 3월에 착공 예정이며 항만재개발계획과 연계한 항만재개발사업도 연내 본격 추진된다.

다른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도 가시화되고 있다.

광주 경제기반형 어울림팩토리는 지난 1월 공사를 착수했으며 창의산업 플랫폼 ‘스테이션 G’도 올해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부천 경제기반형인 ‘부천종합운동장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실시계획인가 된 가운데 R&D 종합센터의 경우 내달에, 지상 뫼비우스 광장 조성사업은 4월에 각각 착공할 예정이다.

김동익 국토부 도시재생경제과장은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철저한 사업관리로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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