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의 2020년 연간 순이익은 전년 대비 59.8% 증가한 4333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홍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호실적의 주된 배경은 과도한 신계약 경쟁을 지양한 영향으로, 경과사업비율이 개선됐기 때문”이라며 “겨과손해율로 일반부터 장기 보험까지 전 부문에서 개선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험손해율이 감소했고, 합산 비율의 감소가 타사보다 가파르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현재까지 실적발표를 진행한 대형 손보사는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위험손해율이 전년 대비 전부 상승했지만 동사는 개선된 상황”이라고 섦여했다.
상위사와의 실적 격차도 좁힐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위험손해율이 열위에 있고, 코로나19 국면 완화 이후의 모습은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25회차 계약 유지율도 67.7%로 대형 2개사 대비 우위를 지속하고 있는 사실을 볼때 격차가 추가로 좁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손실 계약 축소 전략을 통해 가장 낮은 자동차손해율을 기록했고 장기 사업비율 감소도 가장 가파른 상황”이라며 “보험업종 내 관심종목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