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친화형 백화점 콘셉트로 휴식 공간이 절반
김형종 사장 "서울 대표 랜드마크로 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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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공식 개장에 앞서 24~25일 프리 오픈을 진행한다.
더현대 서울은 서울 지역 최대 규모로 선보인다. ‘자연친화형 미래 백화점’에 걸맞게 휴식 공간을 대폭 늘렸다. 매장 면적은 전체 영업 면적 중 51% 수준으로, 나머지 공간은 실내 조경이나 고객 휴식 공간 등으로 꾸몄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더현대 서울의 영업 면적 대비 매장 면적 비중은 현대백화점 15개 점포의 평균보다 14%포인트 낮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은 “현대백화점그룹의 50년 유통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한 파격적이고 혁신적인 콘텐츠를 선보여 ‘더현대 서울’을 대한민국 서울의 대표 라이프스타일 랜드마크로 키울 방침”이라며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쇼핑 경험과 미래 생활가치를 제시하는 ‘미래 백화점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현대 서울이 들어서는 파크원에는 오피스 빌딩 2개동과 글로벌 럭셔리 호텔인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이 함께 입점한다.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과는 지하보도로 연결돼 있다. 인근 여의도 버스 환승센터에는 서울은 물론 경기·인천지역을 오가는 40여 개 버스 노선이 있다.
여의도의 하루 평균 유동 인구는 30만명에 달하며, 반경 3㎞내에 144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또한 여의도와 경기 안산·시흥·화성을 연결하는 신안산선과 인천 송도와 경기 마석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등 광역 교통망 구축 사업이 예정돼 있어 향후 성장 잠재력도 크다는 평가다.
더현대 서울은 600여개 국내외 브랜드를 유치했다. 명품을 선보이는 1층에는 구찌·프라다·보테가베네타·버버리·발렌시아가 등 30여 개 해외패션·명품 브랜드 매장과 국내외 화장품 브랜드 30여 곳이 입점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현재 루이비통 등 다수의 유명 명품 브랜드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오픈 후에도 지속적으로 명품 브랜드를 보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국내 오프라인 매장 최고 수준의 방역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모든 외부 출입구에 공항 등에서 사용되는 ‘대형 다중 인식 발열 체크기’를 설치한다. 차량 진입로 및 지하 출입구에 휴대용 열화상카메라와 안면 인식 발열 체크기를 설치해 고객에 대한 발열 여부를 일일이 체크한다. 이어 매장 내 공기 순환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고객시설에 공기살균기도 별도로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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