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 3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87.16포인트(2.81%) 하락한 3012.53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일 대비 10.20포인트(0.335) 하락한 3089.49로 출발해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간밤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미 증시도 악영향을 맏으면서 국내증시까지 부정적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통상 미국 금리가 오르면 미국으로 자본이 유출돼 신흥국 증시에 악재가 될 수도 있다”며 “미국의 국채 금리의 상승 속도가 빨라질 경우 외국인 수급에 ㅜ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하락 요인에 민감한 반응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다만 “파월 연준의장 등이 언급 했듯이 미국 금리의 상승 요인이 긴축 문제가 아니라 백신과 부양책에 의한 경제 정상화 과정에 따른 결과이기 때문에 지수가 큰 폭으로 조정을 보일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세를 키우는 가운데 개인은 홀로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3938억원 어치를, 기관은 5683억원 어치를 팔아치우고, 개인은 9559억원 어치를 매수했다.
시총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중이다. 삼성전자(3.52%), SK하이닉스(-4.38%), NAVER(2.09%), LG화학(4.49%) 등이 약세장을 펴고 있다. 다만 셀트리온은 1.86% 가량 상승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도 약세장을 펴고 있다. 지수는 전일 대비 26.77포인트(2.92%) 하락한 908.80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 홀로 1284억원 어치를 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7억원, 928억원 어치를 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도 대부분 내림세다. 헬트리온헬스케어(-3.21%), 셀트리온제약(-4.21%), 카카오게임즈(-2.50%) 등이 약세인 가운데 에이치엘비(15.53%)는 큰폭 오름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달러당 14.70원(1.32%) 오른 11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