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랫동안 롯데쇼핑의 수익성 훼손에 크게 영향을 미쳤던 대형마트 사업부가 구조조정 효과를 보이기 시작했다”며 “2019년말 대비 2020년 국내 마트 점포 수는 12개가 감소했는데, 부진점 폐점으로 분기당 감가비와 인건비 등 400억원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유 연구원은 “이로써 2%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안정화 단계에 안착했다”며 “올해도 당분간 코로나19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대형마트 선호 현상은 여전해 마트 사업부의 손익이 크게 훼손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이익 기여가 큰 백화점 사업부의 경우 지난해 코로나19의 부정적 영향을 가장 크게 받았다”며 “올해 상황이 지난해 대비 개선될 여지가 많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전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