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국내는 좁다…해외 시장 공들이는 편의점 업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10311010007308

글자크기

닫기

박세영 기자

승인 : 2021. 03. 11. 17:51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편의점 업계, 해외시장 공략 가속화
K-푸드 내세워 해외 점포 수 확대 예정
베트남GS25 100호점 앞에서 현지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11일 베트남GS25 100호점 앞에서 현지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GS리테일
편의점 업계가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 공을 들이며 K푸드를 이용한 현지인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는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점포 확장으로 수출 확대와 세계화된 K편의점을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이마트24는 12일부터 PB상품 ‘아임이 민생라면(봉지)’ 35만개를 미국으로 수출한다고 밝혔다. 한국 판매가격 기준 1억4000여 만원에 해당하는 양이다. 이번에 수출하는 민생라면은 미국 현지에서 선호하는 부드러운 맛으로 별도 제작됐으며 한인·현지인들의 구매를 함께 이끌어 내기 위해 패키지에 한글과 ‘RAMEN·SPICY’ 등 영문을 함께 표기한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24는 지난해 PB상품 50만개를 미국·호주·홍콩·대만 등 다양한 국가에 수출한 데 이어, 올해는 수출 전용 민생라면까지 더해 수출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수출한 상품은 한국 판매가격 기준 5억원에 달한다.

GS25는 이날 베트남 빈증 지역의 랜드마크 빌딩 1층에 100호점(베트남GS25 베카맥스타워점)을 오픈했다. 진출 초기 호치민 내 출점을 이어가던 베트남 GS25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호치민 위성도시인 빈증·붕따우 지역으로 진출 범위를 확대해왔다. 베트남 GS25의 올해 1~2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7% 올랐다. 지난해 33개 신규 점포를 오픈하며 베트남 내 브랜드 편의점 중 가장 가파른 출점 성장을 이뤘다. GS25는 올해부터 가맹점 전개를 본격화하고 하노이 지역까지 연간 100 점포 이상 출점해 내실 성장 뿐 아니라 외형 확장도 더욱 공격적으로 전개한다는 전략이다.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은 지난해 10월 말레이시아 기업 마이뉴스 홀딩스(Mynews Holdings)의 자회사인 MYCU Retail과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업계 최초로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마이뉴스 홀딩스는 약 600여 점포를 보유해 말레이시아 편의점 업계 2위이자 로컬 브랜드 1위다. 말레이시아 CU 1호점은 올해 상반기 내 오픈할 예정이며 BGF리테일은 올해 신규점 50점을 시작으로 향후 5년 간 500점 이상의 순증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말레이시아 편의점 업계 1위 자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한국의 식(食)문화를 적절하게 맞물린 해외 진출 성공 사례를 활용 해 더욱 다양한 나라로 뻗어나가는 세계적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