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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고교학점제 선제적 운영으로 학생중심 맞춤형 교육 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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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21. 03. 1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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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광명교육청과 함께 학생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위한 고교학점제를 올 1학기부터 시행한다.

11일 광명시에 따르면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자신의 진로적성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 이수하고 누적학점이 기준에 도달하면 졸업을 인정받는 학점이수 제도로, 그동안 수업일수에 따라 승급과 졸업이 가능했던 출석제도에서 벗어나 학생의 적성과 자율성에 중점을 뒀다.

시의 이번 고교학점제 운영은 2025년 교육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2022년 경기도교육청 시행에 앞선 선제적 시행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우선 시는 교과중점학교와 특성화고 등 총 11개 고교에 교과학점 운영비와 온라인교실 구축비로 총 7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청소년의 진로적성 계발을 위해 학생 맞춤형 진로 진학 프로그램을 운영, 고교학점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에게 다양한 학습경험 제공과 학생의 교육과정 선택권 강화를 위해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마을의 전문기관과 협력해 정규 교육과정으로 운영하는 광명형 고교학점제 마을캠퍼스를 전격 운영한다.

마을캠퍼스에는 기형도 문학관, 문화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미디어센터 등 총 4개 기관이 참여해 문예창작입문, 연극의 이해, 상담심리, 영상제작의 이해 등 4개 과목을 개설·운영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청소년에게 풍부한 학습경험을 제공하고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 실현을 위해 고교학점제 전면시행에 한발 앞서 광명형 고교학점제를 올해부터 선도적으로 시행한다”며“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아가고 올바른 진로와 미래설계를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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