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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이익 체력 회복 구간…수소정책 모멘텀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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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1. 03. 15.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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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15일 코오롱인더에 대해 포스트 코로나 국면에서 산업자재부문 출하량 증가로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제시했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타이어코드는 전방 고객사들의 가동률 회복에 따른 동사의 Q 증가, 연간 적자를 기록하던 베트남 법인의 상반기 중 흑자전환으로 이익 기여도 증가가 예상된다”며 “아라미드 또한 현재 7.5쳔톤으로 글로벌 3위 생산능력을 보유했고, 올해 전방 수요 확대에 따른 추가 증설이 예정돼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어백쿠션도 수요 기저효과 발생으로 점진적 수익성 회복을 추정한다”며 “전분기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던 이익 회복 기저가 올해에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아라미드가 단기적 성장, 수소가 중장기 성장을 이끌 것이란 분석이다. 노 연구원은 “동사가 생산하는 아라미드는 범용에 가까운 메타 아라미드 대비 진입 장벽이 높은 고부가 제품으로 생산 기업이 판가 결정권을 갖고 있다”며 “올 상반기 중 추가 증설을 결정해 중장기적으로 1만톤 이상의 생산 규모를 갖출 계획으로, 경쟁력 고려시 주가 재평가 여지는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또 “수소 부품 사업도 준비중인데, 수소 연료전지의 적정 습도를 유지시키는 수분 제어장치는 현대차에 납품 중”이라며 “상반기 중 수소 연료전지부품 양산설비를 구축할 예정으로, 국내/외 수소 정책에 따른 모멘텀과 중장기 실적 반영 기대감 또한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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