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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혁신성장센터 AEV 인큐베이팅센터 입주 4개사 최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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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1. 03. 16. 20:10

JDC, 제주혁신성장센터
제주혁신성장센터 AEV 인규베이팅센터. /제공=JDC
제주혁신성장센터에 위치한 자율·전기자동차(AEV) 산업 분야 인큐베이팅센터 신규 입주기업 4개사가 최종 선발됐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된 기업은 △모바휠(도로 노면 상태 정보 취득을 위한 IoT 기반 센서 개발) △이브이글로벌(신재생에너지 잉여 전력·소규모 자가발전 전력 판매를 통한 전기차 충전) △JECT(폐기물 환원 처리를 통한 수소차용 연료 생산 기술 실증) △이엠지(스마트 모빌리티 관제·차량 관리 플랫폼 운영) 등이다.

인큐베이팅센터 입주기업은 사무 공간, 회의실, 휴게공간 등 업무 인프라가 제공된다. 또한 법무, 세무, 특허, 자금조달 등의 분야에 기업 맞춤형 멘토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추가로 올해 하반기 오픈 예정인 AEV 연구 공간 ‘EV-LAB’에서 최첨단 실험 장비를 이용할 수 있다. 카이스트(KAIST) 교수진과 협업 연구과제 수행 기회도 주어진다.

강충효 JDC 산업육성팀장은 “카이스트의 전문 기술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입주기업들이 제주를 기반으로 성장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큐베이팅센터는 제주도 관련 산업 분야 유망 기업을 유치, 도내에서 다양한 연구와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JDC와 카이스트가 협력해 지난 2018년 12월 오픈했다.

지난해까지 2년간 총 23개 우수 기업을 발굴·유치했으며 기업의 경우 ‘전기차 충전 서비스 규제자유특구’ 실증 사업 등의 다양한 연구 개발과 기술 사업화를 진행 중이다. 그동안 91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누적 118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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