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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정동목장, 정부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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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1. 03. 2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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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보건환경연구원, 컨설팅 지원 확대
동물복지농장
세종시 연서 정동목장에서 젖소들이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고 있다./제공=세종시
세종시에서 처음으로 인도적으로 동물을 사육하는 ‘동물복지 축산농장’이 탄생됐다.

세종시는 연서 정동목장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는 수준 높은 동물복지 기준에 따라 인도적으로 동물을 사육하는 축산농가에 대해 인증해 주는 제도로 젖소, 한우 등 7개 축종에서 시행되고 있다.

동물복지 축산농장으로 인증 받으려면 △가축의 건강관리 및 급이·급수 △사육 시설 사육 밀도 △청소 및 소독 △인도적 도태 등 엄격한 인증 심사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정동목장은 무항생제·위해요소관리우수(HACCP) 농장 인증도 받은 우수한 농가로 지난 1년여 간의 준비한 끝에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 심사를 무난히 통과했다.

이곳에서 생산한 우유는 로컬푸드 판매점에 ‘세종우유’라는 자체 브랜드로 납품하고 있으며 플레인 요구르트, 치즈 등 다양한 유가공품도 출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정동목장은 이번 동물복지 인증 획득을 계기로 향후 방목장을 겸비한 체험목장으로 탈바꿈해 유제품 생산과 체험농장 운영 등 농가 수익구조를 다각화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보건환경연구원도 올해부터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 사육 환경을 개선해 건강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는 동물복지형 농장 인증 컨설팅 사업을 추진해 동물복지 인증농가를 확대·육성할 계획이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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