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0 |
| /로레알 코리아 |
프랑스 화장품 기업 로레알이 운영하는 브랜드 '슈에무라'가 오는 9월 말 한국 시장에서 영업을 종료한다. 이는 지난 2005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약 16년 만이다.
로레알코리아는 "오는 9월 말 슈에무라의 국내 사업을 종료한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은 단계적으로 폐점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슈에무라의 전국 오프라인 매장은 77개로, 9월 이후부터는 면세점에서만 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슈에무라는 1967년 일본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우에무라 슈가 만든 브랜드로, 2004년 로레알에 인수됐다.
슈에무라가 한국 사업을 철수하는 것은 일본산 불매 운동 여파로 국내 시장에서 경쟁력이 약화된 점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슈에무라는 지난 2019년 7월 시작된 일본 제품 불매운동 당시 일본 브랜드 명단에 이름이 오른 바 있다.
다만 로레알 측은 불매운동 때문이 아니라고 선을 그으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당사는 로컬 시장 수요를 기반으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정기적으로 검토하며 이에 따라 브랜드 시장 전략을 조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박아람 기자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