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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식물성 단백질·고기 사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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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1. 03. 2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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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풀무원이 개발 완료해 국내 출시 예정인 식물성 지향 식품. /제공=풀무원
풀무원이 식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고기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풀무원은 ‘식물성 지향 식품 사업전략’을 수립하고 한국과 미·중·일 글로벌 시장에서 신제품을 출시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풀무원의 식물성 지향 식품 사업전략은 건강과 지구환경을 위해 육류 사용을 최소화하고,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식품과 식단을 제공함으로써 건강과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로하스 가치를 구현하겠다는 전략이다.

풀무원은 단백질 전담 부서인 ‘PPM(플랜트 프로틴 밀) 사업부’를 중심으로 2023년까지 3단계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여 혁신적인 식물성 지향 신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국내에서는 △식물성 원료로 만든 고단백질을 제공하는 ‘식물성 고단백질 식품’ △탄수화물 섭취를 저감하는 ‘식물성 저탄수화물 식품’ △동물성 고기의 대안으로 식물성 원료로 만든 ‘식물성 고기’ 등 3개 카테고리에서 20여 종의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8종은 이미 개발을 완료했다.

국내 식물성 지향 제품을 동시적으로 미국·중국·일본 등 글로벌 시장 특성에 맞게 현지화하고 국가별 공유 및 확산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상윤 풀무원기술원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 등 세계적으로 육류 대신 건강하고 영양이 높은 식물성 단백질원을 찾는 소비자들이 급증하고, 지구환경과 생태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어 “세계 최대 두부 기업인 풀무원은 지난 40년간 다져온 세계 최고의 두부 제조기술과 콩 단백질 R&D 능력을 바탕으로 식물성 지향 식품 사업을 선도하여 미래 먹거리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경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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