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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는 2002년 대만에 첫 수출을 시작한 이후 보헴·에쎄·타임 등의 브랜드를 현지 시장에 안착시키며 지난해에만 총 7억7715만 개비를 판매했다. 3300만 개비를 수출했던 첫 해와 비교해 2200% 성장했다.
KT&G는 새롭게 설립된 법인을 통해 장기적인 사업 운영 기반을 구축해 시장 영향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법인에 마케팅 조직을 구성해 현지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브랜드 개발에 집중한다.
KT&G 관계자는 “코로나19 조기 방역에 성공한 대만은 민간 소비가 빠르게 회복돼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관측된다”며 “화교 경제의 중심지이자 미래 성장 가치가 높은 대만에서 현지 법인설립을 통해 마케팅·영업활동을 강화하며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KT&G는 대만 외에도 해외법인 투자 및 진출국 수 확대 등 글로벌 사업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국내외 담배 매출액 중 해외 비율을 50%까지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