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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의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3.1이닝 동안 5피안타 2실점 했다. 양현종의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3.00에서 3.86으로 상승했다.
양현종은 1회말 1사에서 2번 타자 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에게 중전 안타를 내줬다. 그러나 3~4번 타자를 땅볼과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양현종은 2회 집중타를 맞으며 2실점했다. 2회말 세 타자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1점을 내줬다. 이어진 1사 1, 3루의 위기에서 양현종은 알렉스 블란디노를 심진으로 잡아 한숨을 돌렸다. 하지만 후속타자 디 스트레인지-고든에게 우익 선상 2루타를 내줘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왔다. 1루 주자까지 홈 쇄도를 했지만 텍사스 우익수 조이 갈로의 정확한 송구로 홈에서 아웃되면서 이닝이 마무리됐다.
2회 난타 당한 양현종은 3회 들어 안정을 찾았다. 2번 타자 카스테야노스, 3번 타자 마이크 무스타커스, 4번 타자 에우제니오 수아레즈를 모두 내야 땅볼로 처리하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4회말에도 마운드에 오른 양현종은 선두타자 터커 반하트를 2루수 땅볼로 아웃시킨 뒤 팀 동료 브렛 더 거스에게 마운드를 넘겨주고 이날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이날 경기는 양현종에겐 중요한 시험무대였다. 그러나 양현종은 첫 선발 등판에서 앞선 경기 만큼의 위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개막전 엔트리 진입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