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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 생각보다 빠른 실적 회복세…목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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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1. 03. 2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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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26일 LG상사에 대해 실적 회복세가 빨라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그룹사 분할 이후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5000원으로 올렸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영업실적은 글로벌 물동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과정에서 물류업체들의 이익률이 상승하면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며 “물류는 2020년 최대 실적의 기저가 우러됐지만 오히려 보다 빠른 실적 개선이 나타날 환경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1분기 동사 매출액이 3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9%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약세의 긍정적 영향과 물류 외형성장 및 원자재 가격 상승이 매출 상승의 원인”이라며 “영업이익도 에너지/팜의 슥자전환과 물류 호조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까지 유의미한 유연탄 및 팜오일 가격 강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2분기에도 긍정적인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산업재/솔루션은 환율 환경이 긍정적인 가운데 트레이딩 물량 호조에 따른 추가 개선도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그룹사 분할 이후도 기대할만 하다는 분석이다. 유 연구원은 “전반적인 지표 흐름에 따라 실적 전망치가 좋은데다, 그룹사 분할 이후 신사업에 대한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결과물에 따라 긍정적인 주가 흐름도 기대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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