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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규 국제검사협회장, 유엔 범죄방지 및 형사사법 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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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구 기자

승인 : 2021. 03. 28. 16:38

황 회장 "형사사법 당국 간 실시간 국제 형사 공조 플랫폼 구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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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규 국제검사협회장(왼쪽에서 첫번째).
황철규 국제검사협회(IAP) 회장이 ‘14차 유엔(UN) 범죄 방지 및 형사사법 회의’에 참석해 형사사법 당국 간 실시간 국제 형사 공조 플랫폼 구축 등을 강조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황 회장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IAP를 대표해 유엔 회의에 참석했다. 유엔 주도로 5년마다 개최되는 유엔 회의는 형사사법 교류·협력 분야의 최대 규모 행사로, 그간 약 200개국 유엔 회원국 법무장관, 검찰총장 및 국제기구 대표 등이 참석해왔다.

황 회장은 이 회의에서 워크숍 기조연설을 통해 형사사법 당국 간 실시간 국제 형사 공조 플랫폼 구축과 인공지능의 결합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인공지능 활동에 따른 법적·윤리적 문제점에 대해서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유엔 법조인 독립 특별보고관 주최 세미나에 초청받아 주제발표를 통해 검사의 독립성과 책임성 확보를 위해 그간 IAP가 기울인 성과를 소개하고, 최근 전 세계적인 관련 동향과 대응을 언급했다.

아울러 하야시 마코토 일본 검사총장과 양자 회담을 통해 효율적인 국제 형사 공조 플랫폼 구축과 전 세계 검사들에 대한 교육 훈련 강화, 아시아지역의 새로운 형사공조 시스템 추진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카미카와 요코 일본 법무대신이 주최한 대표단 수석대표들과 일본 국회의원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효과적인 범죄예방, 재범방지 및 형사 정의 실현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황 회장은 카미카와 요코 일본 법무대신, 가다 왈리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사무총장을 비롯해 이라크, 우간다, 잠비아, 에쿠아도르, 아제르바이젠, 아르메니아 등 10개국 이상의 참가국 법무장관, 내무장관, 검찰총장 등과 회담, 환담 등을 통해 국제 형사협력에 관한 의견도 나눴다.
김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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