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우리·하나·농협은행도 상황 예의주시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신한은행 양곤 지점의 출퇴근 차량에 총격이 발생했고, 현지직원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신한은행은 미얀마 군부 쿠데타 발발 후 현지 중앙은행의 정상근무 지시에 따라 필수인원으로 단축영업을 하고 있었다.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최소 운용 인력을 제외한 모든 직원을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영업시간을 단축해 운영하는 등 미얀마 진출 기업 지원업무를 위한 최소한의 업무만 진행했다.
양곤지점은 3명의 주재원과 현지직원 33명 등 36명이 근무해왔는데, 사태가 발생하면서 자금 및 송금 관련 필수인원 15명만 근무해왔다.
신한은행은 필수 직원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출퇴근 차량도 운영해왔는데도 피해가 발생한 만큼 대응 단계를 위기상황 3단계로 높이기로 했다.
이에 대한 조치로 현지직원 및 주재원들의 안전을 위해 양곤지점을 임시폐쇄 조치하고, 전직원을 재택근무로 즉각 전환했다.
또 주재원의 단계적인 철수를 검토하고 있다. 다만 현지 거래 고객을 위한 필수 업무는 한국 본점에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신한은행 외에도 국민은행과 우리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도 미얀마에 진출해 있다. 아직까지는 대응강화 계획은 없지만, 최소 인원만으로 필수 업무만 수행하며 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국민은행은 국내 파견 직원 4명을 포함 38명이 전원 재택근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