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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니치 향수 ‘조 러브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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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1. 04. 0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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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 조 러브스 포멜로 컬렉션
영국 니치 향수 브랜드 조 러브스./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는 명품 뷰티와 니치 향수 등 스몰럭셔리 제품들이 하나의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뷰티 업계는 이같은 2030세대의 소비 형태에 공감하며 해외 유명 신규 브랜드를 추가해 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6일 영국 니치 향수 브랜드 조 러브스(JO LOVES)의 국내 판권을 확보하고 가로수길에 팝업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조 러브스를 포함해 딥티크·바이레도·에르메스 퍼퓸·메모·엑스니힐로 등 총 9개 향수 브랜드를 확보하게 됐다.

조 러브스는 천재적인 조향사 조 말론 CBE(Commander of the Order of the British Empire: 대영제국 훈장)가 2011년 영국 런던에서 론칭한 브랜드다. 개인의 취향이나 기준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향수가 아닌 기호와 시대를 뛰어넘는 향수를 만들겠다는 결심에서 탄생했으며 조 말론 CBE의 천부적인 후각과 영감·추억을 바탕으로 조향된 깊고 섬세한 향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조 러브스 론칭과 함께 오픈하는 가로수길 팝업 스토어는 오는 6월 30일까지 약 3개월 간 운영된다. 런던 매장과 동일한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시향지에 의존하는 기존 시향 방식이 아닌 ‘향기 타파스 바’를 운영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향기 타파스 프로그램은 고객들이 자신에게 맞는 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고안한 조 러브스만의 특별한 향기 코스로 시향을 원하는 향을 고르면 칵테일 쉐이커로 향기 거품을 낸 뒤 칵테일을 마시듯 마티니 잔에 거품을 담아 향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한다. 그 뒤에는 향을 입힌 휘핑 크림을 즉석에서 짠 뒤 브러쉬를 사용해 고객의 피부에 부드럽게 발라 향을 직접 느끼며 경험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김묘순 신세계인터내셔날 글로벌코스메틱 본부장은 “국내 니치 향수 시장이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신규 향수 브랜드를 꾸준히 발굴해 도입해 나갈 계획”이라며 “니치 향수하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을 떠올릴 수 있도록 차별화 된 브랜드 확보로 입지를 굳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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