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액 18조8000억원, 영업이익 1조5000억원을 거뒀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당사 이익 추정치를 상회한 실적”이라며 “기존에 일시적 팬데믹 수요로 여겨졌던 PC과 TV의 견조한 수요가 상반기를 넘어 하반기까지 연장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어 “올해 MC사업부 손실 9100억원을 당분간 추정치에 반영하며, 영업익 추정치를 12% 상향조정한다”며 “MC사업부를 제외하면 21% 상향한 4조8000억원의 영업익을 올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MC사업부 제외에 더해 VS사업부 실적 턴어라운드가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역시 단기적 이익 상향과 이익 정점 통과 우려가 주가 변동 요소인데, 전기차 이벤트를 통한 추가 가치 재산정, MC사업 종료 이후의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는 주가 상승 모멘텀”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하이엔드 TV의 견조한 판매와 모니터/노트북 판매 증가가 이익의 핵심”이라며 “주가의 방향은 PC와 TV의 수요가 정상인지, 언제 정상화되는지에 달렸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