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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 첫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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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1. 04. 0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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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없는 포도‘델라웨어’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가 익은 모습./제공=대전시
대전시는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가 올해 전국 최초로 출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델라웨어 첫 출하로 대전에 포도의 향긋한 향기를 전해줄 농가는 대전시 동구 대별동의 송일구(39)씨다.

송일구씨는 매년 첫 출하했던 송석범(70) 농가의 가업을 이어받은 대전을 대표하는 청년농업인이다.

대별동의 델라웨어는 지난해 11월 말 비닐피복 후 12월 7일 첫 가온이 시작됐다. 한겨울 포도 생육에 알맞은 환경을 유지한 결과 노지재배보다 4개월이나 앞선 4월 8일에 첫 수확을 하게 됐다.

송일구 씨는 연간 생산계획을 수립해 매년 적정한 수확량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 생산량은 2000~2500kg이고, 공선출하를 통해 100% 출하한다.

델라웨어는 평균 당도가 17~20Brix(브릭스)로 일반 포도(캠벨얼리)의 평균 당도인 14~15Brix보다 높으며, 알 크기가 작고 씨가 없어 먹기 편한 고품질 포도로 유명하다.

권진호 대전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농업기술센터의 조기생산 기술지도와 농가의 부지런한 노력과 열정으로 첫 수확을 이뤄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농업기술센터가 농가들의 고품질 과실수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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