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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지방세 체납자 소유 가상화폐 1억여원 압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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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1. 04. 2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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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 막힌 체납자 6명 세금 1000여만 원 즉시 납부
2-구 유성구3
대전시 유성구청
대전시 유성구는 지방세 체납자가 보유한 시가 1억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압류하고 1000여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가상화폐의 재산적 가치가 중요해지는 가운데 올해 특정금용정보법 개정에 따라 체납자의 가상화폐 압류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구는 국내 주요 가상화폐거래소 4곳에 100만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의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보유현황을 의뢰해 놓은 상태다.

현재까지 국내 최대 거래소 (업비트)운영사인 주식회사 두나무로부터 38명이 2억5000여만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소액보유자를 제외한 체납자 20명에 대한 1억원 상당의 관련 계좌 및 가상화폐 압류집행 결과 6명이 체납세금 1000여만원을 즉시 납부했다.

구는 향후 나머지 3곳 거래소 조회결과에 따라 즉시 압류를 진행할 계획이며, 체납자의 지속적인 세금납부 거부시 압류한 가상화폐를 현재 거래가로 매각해 체납세금을 충당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에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시민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빈틈없는 징수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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