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 7% 증가한 5조600억원, 2093억원, 영업이익률은 전년과 같은 4.1%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송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국내외 물류의 고성장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환율 하락에 따른 단기 수익성 하락이 일단락되고 있고, 완성차의 생산 증가와 신공장 가동에 따라 국내외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비계열 물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벌크·비철트레이딩과 같은 저수익 사업의 합리화 작업도 진행 중”이라면서 “공정거래법 개정으로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피하기 위한 대주주의 지분 매각 가능성(10% 지분)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현대글로비스 기업가치를 훼손하는 무리한 방식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2분기 이후 PCTC(완성차 해상후송) 부문의 큰 폭 성장도 전망했다. 그는 “운행 선박수 확대와 3월 이후 선적물량의 증가, 연료비 상승을 반영한 운임 인상, 환율의 부정적 영향 소멸 등이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