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첨단기술 스타트업 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진원지로 알려진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열린 글로벌엔젤투자서밋(GAIS)을 통해 최근 대중(對中)투자 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 기업들의 중국 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KIC중국(센터장 이상운)이 사실상 기획,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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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원 주중 한국대사관 정보통신관(오른쪽 5번째), 이상운 KIC중국 센터장(3번째)이 24일 후베이성 우한에서 열린 2021글로벌엔젤투자서밋(GAIS)’에서 중국 내외 창업 및 투자기관 관계자들과 만나고 있다./제공=KIC중국.
KIC중국의 이 센터장의 26일 전언에 따르면 GAIS 주최 기관인 광구(光谷)창업카페는 23일부터 25일까지 우한 화메이다(華美達)광구호텔에서 중국엔젤연맹회, 미국 화원과학기술협회, 청두(成都)혁신창업시범기지관리위원회, 실리콘밸리 인공지능연구원 등과 함께 ‘2021 GAIS’를 개최했다. 올해 GAIS는 후베이성 발전개혁위원회와 과학기술청, 우한금융작업센터, KIC중국등 20여개 기관이 지원한 것으로 현장에는 해외투자기관, 중국엔젤투자협회, 상장사, 혁신기업, 로드쇼기업 등의 관계자들 4000여 명이 모습을 나타냈다.
한국에서는 스타트업 4곳이 참가했다. 베이징스타샷문화를 비롯해 보타메디, 하이리움산업, 프록시헬스케어 등이 주인공 업체들이다. 하나 같이 이번 GAIS에서 중국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다. 향후 상담 요청도 많이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이상운 KIC중국 센터장은 현장에서 조직위의 추천을 받아 GAIS 내 한중투자촉진위원회 회장에 위촉되기도 했다. 이 센터장은 이와 관련, “향후 KIC중국의 활동과 연계해 우수한 한국의 기술에 중국의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