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농심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6701억원, 영업이익은 42% 줄어든 369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초기 수요 급증에 따른 기저 부담으로 내수 라면 매출액은 -11%, 스낵 매출액은 -8%로 역신장이 불가피하나 2019년 1분기 대비로는 각각 5% 증가한 수준으로 평년 대비로는 높은 수준의 수요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국내 라면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0.2%포인트 상승한 56.4%로 추정했다.
한 연구원은 “해외는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 1분기 수출 및 해외 법인 실적 호조에도 1분기 수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하고 중국 법인 매출액은 4%, 북미 합산 매출액은 8%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또 올해와 내년 농심의 해외 합산 영업이익 비중이 44%, 45%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제2공장은 빠르면 올해 말 늦어도 내년 초 중으로 가동될 예정으로 지난해 기준 미국 제1공장 가동률은 81.7%에 달했는데 2공장 가동시 미국에서 보다 안정적인 제품 공급이 가능해지고 캐나다, 남미로의 지역 확장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2분기까지도 전년 기저 부담이 상당하나 해외 사업부문의 성장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