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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하반기 EV향 매출성장 및 영업이익 기여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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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21. 04. 2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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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28일 삼성SDI에 대해 1분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하반기에는 성수기 효과로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0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6% 증가한 2조9632억원, 영업이익은 146.7% 늘어난 1332억원으로 당사 추정치에 부합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중대형 전지사업부는 재고조정과 ESS 국내 REC가중치 일몰 영향, 소형전지 사업부는 전동공구 판매 증가로 선방했다”며 “전자재료는 비대면 확대에 따른 수요 호조이지만, 전반적인 비수기 영향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2분기에는 소형전지의 P와 Q의 개선 효과가 반영될 것이며 원통형 전지 전방사업 호조와 21700 전지 증가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과 출하량 증가가 전망된다”며 “하반기부터는 리비안 및 재규어 향 EV향 전지 탑재로 매출성장과 영업이익 기여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중대형 전지는 2분기부터 유럽 전 고객향 영업환경 호조와 BEP수준의 영업이익 흑자를 전망한다”며 “하반기 무르익을 전기차 성수기 시즌 도래와 Gen5 출시를 통해 매출증가와 원가절감 효과가 기대되며 전자재료부분은 OLED, 반도체소재 확대를 통한 믹스개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호조와 배터리 내재화와 원자재 가격인상에 따른 공급 우려감이 완화되면서 2차전지 산업의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며 “삼성SDI의 주력 제품인 각형과 원형전지의 경쟁력이 부각돼 긍정적인 실적 영향을 예상하며 중장기적으로는 전고체 배터리의 기술력이 강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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