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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 풀 가동 전망…목표가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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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1. 04. 2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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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9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올 1분기 1·2·3 공장 가동률이 풀 수준으로 올라온 만큼 실적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4공장 신규 수주 모멘텀을 바탕으로 한 주가 상승이 예상되는 만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25.9% 증가한 2608억원, 영업이익은 34.7% 증가한 743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 대비 매출액이 다소 낮은 것은 3공장에 생산 초기 제품이 많아 기술 이전 등의 물량이 매출에 인식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올 1분기 3공장 가동률이 거의 풀 수준으로 올라왔다는 점을 주목해야할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올 1분기 수주된 금액은 8억달러 수준”이라며 “공시된 것만 6700만달러 수준이고, 나머지는 기존 계약 추가분이라는 점이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최근 시장에서 걱정하는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또한 1년 수준의 단기 계약이 아닌 장기 계약일 가능성이 높다”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불안정한 실적 변동성이 발생하긴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올해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7.5% 증가한 1조 4847억원, 영업이익은 74.0% 증가한 5092억원으로 전망된다”며 “1~3공장 모두 풀 가동으로 실적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또 4공장 수주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2022년 부분가동, 2023년 4분기 완전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인 4공장이 이미 22건의 수주 제안을 받은 상태다”며 “바이오 의약품에서 가장 큰 시장규모를 가진 단일항체 시장이 연평균 9% 성장해 2026년엔 약 2700억달러 시장이 예상되는 만큼 위탁생산(CMO)에 매우 우호적인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1~3공장 수주 때와 달리 트랙레코드, 위상 등이 달라진 만큼 공장이 증설되기 전 이례적인 대규모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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