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강화도 농수로 30대 여성 피살사건 용의자로 20대 남동생 체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10430000311576

글자크기

닫기

박아람 기자

승인 : 2021. 04. 30. 06:0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30대 누나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동생 A씨가 29일 오후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강화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 /연합
인천 강화도 한 농수로에서 3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살해된 채 발견된 가운데 피해자의 남동생이 유력한 용의자로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인천경찰청 수사전담반은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20대 후반의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신이 발견된 지 9일 만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최근 누나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뒤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에 있는 한 농수로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숨진 B씨의 주변 인물을 상대로 수사하는 과정에서 휴대전화 내역과 금융거래 내역 등을 토대로 A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경찰은 이날 오후 4시 39분께 경북 안동 일대에서 A씨를 검거했다.

앞서 B씨는 지난 21일 오후 2시 13분께 삼산면 농수로에서 흉기에 여러 차례 찔려 숨진 채 인근 주민에게 발견됐다. 키 158cm에 미혼인 B씨는 발견 당시 맨발이었으며, 1.5m 깊이의 농수로 물 위에 엎드린 상태로 떠 있었다. 

조사 결과 B씨는 강화도에 살지 않는 외지인으로 확인됐다.

B씨의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사인은 흉기에 의한 대동맥 손상"이라는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박아람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