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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30일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3월 전(全)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8% 증가했다. 두 달 연속 증가다.
다만 산업생산 중 제조업 생산은 0.8% 줄었다. 제조업 생산 감소 영향으로 광공업 생산도 0.8% 감소했다. 자동차(-4.8%) 생산이 줄고, 기계장비(-3.0%)도 부진했지만 반도체(4.3%) 생산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서비스업 생산은 1.2% 늘었다. 2020년 6월(1.8%) 이후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시작으로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된 영향으로 보인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여객·화물 운송 증가로 숙박·음식점과 운수·창고가 각각 8.1%, 5.8% 증가했다.
소비 동향을 나타내는 소매판매액도 2.3% 늘며 2020년 8월(3.0%)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온화한 날씨에 외부 활동이 늘어나면서 의복 등 준내구재(9.1%), 화장품 등 비내구재(1.5%) 판매가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전월 대비 0.0%로 보합을 나타냈다. 건설투자는 0.4% 증가했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5포인트 올랐다. 앞으로의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0.2포인트 상승했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주요 지표들이 대부분 전월보다 개선되면서 경기회복세가 확대된 모습”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