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올해 1분기 뿐만 아니라 2분기 이후에도 과거 2011년 슈퍼사이클(장기적 가격 상승 추세)을 크게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며 “2011년과 올해 말 발행주식수 차이가 없는 가운데, 이익과 순차입금은 2011년 대비 큰 폭의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2011년은 고유가 시기로 일부 제품들의 평균 단가가 현재보다 높은 상황이었지만 지금은 동사 및 지분법업체들의 주력 제품인 NB 라텍스, ABS, PPG, BPA, MDI 등의 스프레드 급증 및 지속적 증설 효과로 지배주주순이익이 2011년의 3배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며 “백신 개발/보급 확대에도 라텍스 장갑 수요 감소로 인해 합성고무 부문 실적 악화 우려가 나오지만, 유행병 이후에도 장갑 착용의 구조적 소비 패턴 변화로 연평균 12~15%의 수요 증가가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특히 “합성고무부문 생산능력은 174만5000톤으로 2011년 대비 67% 증가했고, 합성수지부문 생산능력은 90만8000톤으로 44.6% 증가했다”며 “페놀유도체 생산능력도 92.9% 증가했고, 지분법업체인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합산 생산능력은 159.5%가 늘었다”고 분석했다.
주가 상승은 2,3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실적 피크 이론, 석탄 관련 리스크 등은 있지만, 주가 상승으로 공매도 전략을 펴는 것은 투자 리스크가 클 것”이라며 “화학산업의 업사이클은 과거에도 한해에 끝나지 않는 패턴을 보여 왔고, 전염병이 완화되더라도 동사의 지속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전환 추진으로 견고한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