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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서비스’로 집에서 명화 감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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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1. 05. 10. 11:00

중기중앙회, '스마트서비스 솔루션 현장체험 전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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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에서 10일 열린 ‘스마트서비스 솔루션 현장체험 전시’ 모습./제공=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제 33회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비대면(언택트) 문화! 새로운 일상!’을 주제로 ‘스마트서비스 솔루션 현장체험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스마트서비스 솔루션 전시에는 룰루랩의 ‘인공지능(AI) 스마트 스킨케어’와 EDAT의 ‘확장현실(XR) 메타버 명화 미술관’이 소개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생활과 문화 활동, 소비패턴이 비대면으로 전환돼 서비스 혁신이 필요한 시점에서 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확장현실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서비스 솔루션을 통해 중소기업의 창의·혁신 마인드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타버스는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룰루랩은 AI 뷰티테크 신생 벤처기업(스타트업)으로 자체 개발한 비접촉식 AI 피부 분석 솔루션 ‘루미니(LUMINI)’가 피부 상태를 분석하고 개인의 피부에 맞는 최적의 화장품을 추천해준다. 키오스크 앞에 서 있으면 AI 기술이 자동으로 얼굴을 인식해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나이를 예측한다

EDAT은 독자적 기술로 명화의 원본 질감을 표현하는 초고화질 복원시스템과 디지털트윈(현실세계의 기계나 장비,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한 것) 프로그래밍을 통해 명화의 질감과 붓 터치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표현한 것이 특징이며 작가 200여명의 작품 1만점을 디지털로 복원했다.

특히 XR 메타버스 명화 미술관은 VR, XR기기를 통해 명화를 확대해 세세한 부분까지도 볼 수 있으며, 성우 전시 해설사(도슨트) 서비스를 통한 작품 설명, 미술전시정보(BGM), 전시관 내 날씨 변경 설정을 통해 세계 거장의 작품을 실제 전시관에서 명화를 경험하고 있는 것처럼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구현했다.

정욱조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소비자의 새로운 일상생활 흐름에 맞게 중소기업도 변화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현장체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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