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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분위기로 볼 때 중국은 코로나19의 해방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설사 본토에서 신규 환자가 나오는 의외의 상황이 발생해도 즉각 진압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베이징 차오양(朝陽)구 주셴차오(酒仙橋)의 개업의 천양저(陳陽哲) 씨는 “올해 들어 본토에서 확진 환자가 발생한 날은 손으로 꼽을 정도로 적다. 앞으로도 없을 것 같다”면서 위생, 보건 당국의 능력과 노하우가 이제는 코로나19를 창궐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처럼 코로나19의 진원지로 알려진 중국이 방역에 완벽하게 성공한 데는 까닭이 있다. 무엇보다 철저한 선제 대응 노력이 먼저 거론돼야 한다. 환자 발생 시 해당 지역에 실시한 준전시 상태의 초강력 통제가 먹혀들었다고 봐야 하는 것이다. 여기에 무려 3억회를 넘어설 만큼 빠른 백신 접종 속도도 무시하기 어렵다. 현 상태대로라면 6월 이전 가볍게 5억 회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 보건 위생 당국은 빠르면 올해 말이나 늦어도 내년 초까지는 최소 10억명의 국민들에게 백신 접종을 마칠 계획에 있다. 이 경우 집단면역 프로젝트는 가볍게 이뤄지게 된다. 중국의약그룹(시노팜)의 류징전(劉競楨) 회장도 이에 대해서는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자신한 바 있다. 시노팜의 백신이 지난 7일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긴급 사용 승인을 받은 것은 괜한 것이 아니라고 해야 한다.
현재 베이징을 비롯한 중국 전역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는 중국인들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다. 앞으로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이 점점 더 코로나19 해방구에 다가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