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은 1분기 총매출액 5조2580억원, 순매출액 3조8800억원, 영업이익 618억원, 순적나 406억원의 실적을 내는데 그쳤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연결 영업이익은 백화점의 261% 개선에도 마트 내 롭스 적자와 희망퇴직 등 일회성 비용을 반영해 실적 추정치를 하회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부문별로는 “백화점 기존점은 18.1% 서장했는데, 마진 카테고리 중심으로 두 자리 수 신장을 시현했다”고 봤고, “할인점은 식품 호조 지속이 반영되며 매출액이 성장했기 때문에 기존점 효율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슈퍼는 83개점 폐점에 따른 판관비 효율화 등으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며 “다만 홈쇼핑은 하이마트 약진에도 전년 대비 베이스 부담, 영화 공급 및 영화관 입장객수 감소로 적자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커머스와 컬쳐웍스 적자가 본업 개선을 희석시킨 것이라는 분석이다. 안 연구원은 “비효율 점포 구조조정 계획 중 지난해 119개 폐점으로 구조조정이 속도를 냈다”며 “올해 효과는 지난 4분기 대비 축소된 것을 보이고, 특히 이커머스 부문은 연간 성장률을 크게 하회하면서 합산 적자가 컸다”고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