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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CU에 따르면 지난 11일 점포에 곰표 밀맥주의 발주 중단을 안내했다. 국내 첫 수제맥주 위탁생산으로 물량을 지난해 보다 15배나 늘렸음에도 생산량이 판매량을 못 쫓아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에 곰표 밀맥주는 이번 주까지 CU에 입고되고 당분간 품절 상황에 놓일 전망이다. 판매 재개는 이달 말로 예정하고 있다. CU는 “공장에서 추가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부득이 발효 등 맥주를 만드는 약 2주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CU는 지난달 29일 곰표 밀맥주 물량을 증량해 공급한 후 이틀만에 국산과 수입 맥주를 통틀어 매출 1위에 올랐다.
실제 CU에서 지금까지 곰표 밀맥주의 하루 평균 판매량은 17만개, 최고 판매량은 26만개로 2주 동안 300만개의 판매량은 지난해 월 평균 판매량(20만개)으로 환산하면 30배나 높은 수치다. 곰표 밀맥주의 매출 신장으로 지난 1~10일까지 CU에서 수제맥주 매출은 전년 대비 625.8% 급증했다.
이승택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곰표 밀맥주의 공급량을 늘렸지만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판매량으로 여전히 점포에서는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며 “제조사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 이달 말 판매가 재개되는 시점에 맞춰 증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 곰표 밀맥주를 이을 후속 상품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