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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신산업, 고객사 증설 기반 높은 성장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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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21. 05. 2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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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25일 명신산업에 대해 고객사 증설 등에 기반한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만 밸류에이션 부담과 오버행 우려도 존재한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은 ‘Not Rated(투자의견 없음)’를 제시했다.

박준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명신산업은 자동차 차체(Body)용 핫스탬핑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최종 고객사는 글로벌 전기차 업체와 현대차그룹”이라며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 1조1175억원으로 전년 대비 38.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063억원으로 60.6%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글로벌 전기차 업체향 매출 성장 지속, 현대차그룹 판매 회복, 파생상품평가손실 등 일회성 비용 소멸 등에 근거한다”며 “특히 북미 전기차사는 올해부터 향후 수년 간 인도량이 매년 50%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가이던스를 제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명신산업은 북미 전기차사와의 동반 성장 구조, 안정적인 현대차그룹 내 M/S, 중국 로컬·아시아 OEM향 매출 확대 가능성, 낮은 인건비 비중 등을 감안 시 중장기적인 이익 성장의 가시성이 높은 부품사라고 판단한다”며 “차체 부품 특성 상ASP 상승 여지는 크지 않지만, 가장 활발하게 증설을 진행하고 있는 OEM을 핵심 고객사로 확보했다는 점은 중요한 차별화 요소”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다만 상장 이후 주가 조정이 이뤄졌음에도 여전히 밸류에이션 매력이 크진 않다”며 “6월 7일 이후에는 CB·CPS의 전환청구가 가능해지며 보통주 약 155만주에 대한 보호예수가 해제된다”고 전했다.

이어 “오버행 물량이 어느 정도 소화되고, 증익 모멘텀이 현재 주가에 반영된 것보다 더욱 강하게 나타난다면 매수 유인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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